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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일 교류 이끈 ‘아시아 쿼터제’

<앵커 멘트>

올 시즌 K-리그에선 일본과 중국의 축구 스타들을 많이 보실 겁니다.

과거 우리 선수들의 일본 진출이 대부분이었던 한중일 3국의 축구 교류가 올 시즌들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.

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.

<리포트>

지난 주말 수원과 서울전에서 나온 이상호의 골 장면입니다.

다카하라와 리웨이펑, 그리고 이상호로 이어진 이 골은 올 시즌 K-리그에서 뚜렷해진 한중일 축구교류의 상징과도 같습니다.

현재 K-리그에서 활동중인 일본과 중국 선수는 역대 최다인 6명.

대부분 대표팀 출신의 스타들입니다.

우리 선수들의 일본 진출도 여전한 가운데, 중국 다롄에서 활약중인 안정환 등 동북아 축구 3강의 교류는 어느 때보다 활발합니다.

<인터뷰> 리 웨이펑(수원 수비수):"한국에서 성공도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"

이처럼 3국의 선수 교류가 활기를 띤 중요한 원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시아쿼터제입니다.

3명으로 제한된 외국인선수 쿼터에 아시아선수는 추가로 한 명이 더 뛸 수 있습니다.
<인터뷰>다카하라(수원 공격수):"활발한 선수 교류는 3국의 축구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."

활발해진 한중일 선수 교류는 세계축구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중인 아시아축구에 든든한 힘이 될 전망입니다.

KBS 뉴스 송재혁입니다.

입력시간 2010.09.02 (22:11)   송재혁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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