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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슬링, ‘금빛 부활’ 향한 배수의 진

<앵커 멘트>

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레슬링 대표팀이,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부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.

아테네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그 선봉에 섰습니다.

정현숙 기자입니다.

<리포트>

베이징 올림픽의 부진과 지난해 세계선수권 노메달의 충격은 잊었습니다.

매트를 흠뻑 적실 정도의 고강도 훈련을 하고 나면 서있기도 힘들 정도.

현지 시차에 맞춘 철저한 훈련과 꼼꼼한 비디오 분석을 통해,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.

<인터뷰> 김효섭:"처음 한다는 생각으로 훈련을 해왔고."

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을 비롯한 그레코로만형 선수들이 부활의 선봉에 섰습니다.

땀복을 입고 6-7kg의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시기지만, 레슬링의 부활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에 잠시도 쉴틈이 없습니다.

<인터뷰>정지현:"그동안 부진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역사를 써보고 싶다."

<인터뷰>최규진:"할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고. 제가 첫날이니까 잘 끊고 싶다."

배수의 진을 친 레슬링 대표팀은 내일 모스크바로 출국해,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나섭니다.

KBS 뉴스 정현숙입니다.

입력시간 2010.09.02 (22:11)   정현숙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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